[잉어 과] 백운산의 이해, 특징, 암수구분, 번식에 대해 알아보자!(초보자용, 저온성 물고기)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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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튼튼하고, 수질, 수온에 강한 물고기

 

이름 : 백운산

영명 : White Cloud Mountain Minnow

학명 : Tanichthys albonubes

원산지 : 중국, 광둥지역

몸의길이 : 4cm

먹이 : 벌레, 작은 갑각류, 건조사료

적정수온 : 여름 20~22 / 겨울 16~18

사육난이도 : 쉬움

 

 이 물고기는 1930년 중궁 광둥 근처의 백운산에서 '탄'이라는 소년이 이 물고기를 처음 발견했다고 한다. 학명 중 Tanichthys도 이 소년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albonbes는 흰구름이라는 뜻이다. 

 

 

[특징]

길이가 길며 측면은 다소 납작하다. 작은 입은 약간 위를 향해 있으며 수염은 없다. 등 부분은 암갈색 또는 녹갈색이고 녹색의 광택을 볼 수 있으며, 배부분은 흰색이다. 측면의 색깔은 등 부분보다는 흐리고, 황금색 광택이 있는 가느다란 띠가 있으며 이 선 밑으로 암청색 선과 접하고 있다. 또한 이 선 밑으로는 붉은색과 밤갤색이 도는 넓은 띠가 있다. 

등지러미의 근저는 붉은색이고 그 끝 부분은 은색이 도는 청색을 띤다.

 

 

 

[초보자에게 이상적인 물고기]

매우 튼튼한 물고기로 초보자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물고기이다. 산 속의 흐르는 강에 서식하는 물고기이다.(부분 물갈이 필요) 어항의 가장자리에 키가 낮은 수초를 심어주며 붕어마름을 따로 심어준다. 수질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암수 구분]

백운산은 꼬리의 바닥에 검은 점으로 끝나는 녹색 / 은색 몸의 길이를 따라 분홍색 / 흰색 무지개 빛깔의 선이 있다. 수컷은 등 지느러미와 꼬리 지느러미에 붉게 물들고 입에 색이 묻어납니다. 암컷은 약간 크고 붉은 색이 없으며 몸통이 둥글다

 

 

[번식]

번식을 위해서는 수온을 20~22로 맞춘다. 수초의 덤불 사이에서 산란하며 수컷은 암컷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둥글게 만다. 산란이 일어나면 알은 수초 잎에 붙는다. 성어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을 해주면 자신이 낳은 알을 먹지 않는다. 알은 48시간만에 부화하며, 치어에게 가루 형태의 건조사료나 윤충과 같이 작은 산 먹이를 준다. 

 

 

*잉어 과 물고기의 유의사항( 경험과 수족관 사장님들의 의견을 종합한 개인 의견입니다.)

- 잉어 과 물고기로 영역 싸움을 하는 듯이 싸우기를 한다.

- 우두머리를 정하고 영역을 계속해서 넓힐려는 경향이 있는 경우가 있다. 

- 도태되는 아이들의 꼬리를 물려고 하며, 다른 종과의 합사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 물론 물고기 마다 개인 차가 있으나, 잉어과는 키우기 쉽지만 이 단점만 커버할 넓은 수조와 영역, 수초를 이룬 은신처 들을 만들어 두기를 추천한다. 

-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20 큐브 (20*20*20) 의 경우 2~4마리를 권장하고 싶다.

 

 

골든 백운산

 

출처 : 임동주, 열대어 대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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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 몰리 : 태생 송사리 과 의 이해와 설명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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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관상어 구피

 

 

 

몰리

 

태생 송사리 과(포에실리 과 : Poeciliidae)의 물고기들은 미국 남부, 서인도 제도를 포함한 중남미, 아르헨티나의 남부에서 북부에 이르는 지역 등지에서 서식하는 키기가 작은 물고기이다.

 몇몇 품종은 인간에 의해 열대지역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다량으로 번식되었다.

 또 어떤 종류의 물고기는 말라리아가 만연된 지역으로 도입되어 모기의 유충을 박멸하는 데 쓰여졌다.

 

 

[수컷과 암컷]

암컷 태생어는 수컷보다 크다. 그러나 수컷이 더욱 강렬한 색깔과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종종 지느러미의 길이도 길다. 또한 수컷은 항문지느러미로부터 발달한 생식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생식기는 암컷에게 정액을 옮겨 주기 위해 쓰인다. 이 생식기는 항문지느러미의 3,4,5번째 지느러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제외한 다른 지느러미선들의 길이는 짧다.

 

 

[번식]

 교미기간이 되면 생식기는 앞쪽으로 회전하고, 생식기의 지느러미선은 홈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지느러미선이 배지느러미 쪽으로 기울면서 관을 형성한다. 정액 덩어리는 이 관을 통해 암컷의 수란관으로 들어간다. 수란관에서 정액 덩어리가 풀어지면서 정자들이 방출된다. 이중 몇몇 정자는 성숙한 난자를 수정시킨다. 나머지 정액은 수란관 벽의 주름 속에 저장된다. 그러므로 한번의 교미로 여러 번 임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정란은 수란관에서 성숙하며 치어들이 떼를 지어 태어난다. 대부분은 암컷이 태아에게 영양분을 주지 않지만, 몇몇 종류의 물고기들은 조직을 통해 태아에게 영양무을 공급한다. 

 

 

 

태생 송사리 과의 물고기들은 크기가 작고 색채가 화려하며 번식이 쉽기 때문에 매우 인기 있는 관상어이다. 

최근 계통교배를 통해 다양한 색채와 새로운 지느러미 모양을 탄생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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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론티 과] 드워프 구라미에 대한 이해, 설명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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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드워프 구라미

영명 : Dwarf Gorurami

학명 : Collisa lalia

원산지 : 인도 동북부, 아셈, 방글라데시

몸의 길이 : 5cm

먹이 : 벌레, 갑각류, 곤충, 건조사료

적정수온 : 20~26도

 

드워프 종류 중 매우 인기가 높다.

 

땅딸막한 몸에 측면이 납작한 물고기로 옆에서 보면 긴 타원형이다. 베타와는 달리 등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는 몸의 앞부분에서 시작되고 부채 모양의 꼬리 지느러미와 접해 있다. 배지느러미는 긴 실 모양이며 그 길이는 체고와 비슷하다.

 

 

[수컷과 암컷의 차이]

수컷의 등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는 암컷보다 잘 발달되어 있다. 

수컷은 진홍색이며 청색과 녹색의 반점들이 열을 이루어 기울어진 겹줄을 그리고 있다. 목과 가슴은 짙은 청록색이며 배지느러미는 오렌지색이다. 

암컷의 색이 더 흐릿한데, 갈색의 측면에 회청색의 경사진 줄들이 있지만 몸의 중앙에 위치한 줄만 뚜렷하게 보인다. 배의 앞부분은 은회색이다. 등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의 가장 자리는 둥글다. 

 

 

 

 

 

[특징]

작고 온순한 구라미로 초보자에게 알맞다. 어항에는 잎이 부드러운 뿌리 수초를 심고 약간의 부상초를 띄운다. 유목과 돌을 넣어서 은신처를 마련해 줘야 하며 헤엄치기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다. 어항은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서 어항 벽에 이끼류가 자라도록 해야한다. 왜나하면 이끼는 드워프 구라미가 좋아하는 먹이기기 때문이다. 수질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번식]

 수컷은 깊이가 비교적 깊은 거품집을 만들며 종종 부상초 잎을 이용하기도 한다. 산란 후 암컷은 다른 어항으로 옮겨 주며, 수컷이 알을 돌본다. 알은 약 24간만에 부화하며 치어는 그 후 3~5일 간 거품집에 머문다. 일단 치어가 거품집을 떠나면 영양이 풍푸한 적충류나 윤충을 공급해 준다. 

 

 

출처 : 임동주, 열대어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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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론티 과] 베타에 대한 이해, 특성, 성별 구별, 종류에 대해 알아보기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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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문베타

 

이름 : 베타 

영명 : Siamese Fighting Fish

학명 : Betta splendens

원산지 : 동남아시아

몸의 길이 : 5cm

먹이 : 벌레, 갑각류, 곤충, 건조사료

적정수온 : 25~28

적정 pH : 약 산성 (7보다 약간 낮음)

몸은 가늘고 길며 측면이 납작한 물고기로 매우 긴 항문지느러미와 거의 원형에 가까운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배지느러미는 칼 모양이며 등지느러미는 등의 중간 후미에서 시작한다. 

 

수년동안 계통교배를 이용해서 등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를 아름답게 발달시켜 왔다. 

이런 물고기들은 몸의 길이가 6.5cm에 이른다.

 

 

 

 

 

[야생]

야생의 상태에서는 청록색 광택이 도는 적갈색을 띠며 적색, 녹색, 혹은 청색의 반점들이 분포하고 동시에 이 점들이 열을 이룬다. 

꼬리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는 붉은 색 또는 갈색 지느러미선이 있으며 청록색의 얼룩으로 구분된다. 등지느러미는 적갈색이고 녹색 줄이 있다. 

 

 

 

 

[암컷과 수컷 그리고 번식]

암컷은 갈색을 띠며 옅은 색의 횡단띠들이 있다. 계통번식된 수컷은 녹색, 청색, 적색 혹은 보라색 등으로 다채로운 색상을 보인다. 

수컷은 매우 공격적이므로 다른 수컷과 함께 기르면 안 된다. 수초를 한 켠에 촘촘히 심은 얕은 물에서 다른 품족의 물고기들과도 함께 기를 수 있다. 그러나 물고기의 색상을 더 잘 감상하기 위해서는 어항에 베타만 한마리만 넣는다.

수컷은 거품집을 만들어 산란 때를 알리고, 암컷은 에그 스팟 쪽 알이 점점 차오른다.

 

 

 

[플레어링]

 베타가 아가미 뚜껑과 몸에 있는 모든 지느러미를 펼쳐 상대를 위협하는 행동을 일컫는다. 주기적 플레어링을 해주어야 꼬리지느러미가 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집에서 베타 한 마리만 키울 때는 수조 가까이에 거울 대 주거나 다른 베타의 플레어링 동영상을 보여주면 된다. 자주하면 베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하루 10분 정도가 좋다. 

 

 수질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으며 수컷은 수표면 가까이 거품집을 만든다. 암컷은 400~500개의 알을 낳으며 수컷이 보살펴 준다. 갓 태어난 치어에게는 적충류나 윤충을 제공한다. 

 

동족으로는 자바와 수마트라 산 B.brederi 가 있으며, 특이하게도 수컷이 입으로 알을 부화한다. 

 

 

 

[키우기 전 주의사항]

- 라바란스 호흡 (직접 공기 호흡)을 할 수 있어서 산소 발생기가 필요 없다.

- 작은 용기에서도 키울 수 있다. 

- 나쁜 수질에도 비교적 강하다. (그렇지만 지느러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경써야한다.)

- 거칠게 싸우기 때문에 한 수조에 한마리씩 키워야 한다.

- 조명이 너무 밝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 수조 밖으로 점프 할 수 있다. 

-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는 다른 물고기를 위협한다.

 

 

 

[베타의 종류](대표적인 것들만 기재, 개인적인 주관이 들어갔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하프문베타]

- 가장 대중적인 베타의 종류로, 지느러미를 펼쳤을 때 마치 반달의 모양을 한다고 하여 하프문 종류로 불리운다. 

- 지느러미가 커다란 만큼 움직이는게 힘들어 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수질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하며 잘 안되었을 경우 지느러미가 손상이 잘된다.
- 민감한 아이들이 많은 편이다.  

 

[크라운 베타]

- 지느러미가 왕관의 모양과 비슷하여 생긴 이름.

- 하프문 베타와 대중적인 베타로 인기가 많으며, 하프문과 마찬가지로 꼬리가 길며,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 크라운 베타 역시 매우 민감한 편이다. 

 

[야생 베타]

- 야생의 모습과 가장 비슷한 베타

- 위의 베타들보다 지느러미 관리가 덜하며, 야생의 습성이 있기 때문에 튼튼하다. 

 

 

 


[캔디 코이 베타]
- 코이는 일본어로 잉어를 말하며, 잉어와 같은 패턴이 있는 베타




 

[플라캇 베타]

- 요새 인기 많은 베타, 지느러미가 아기자기 하다.

- 하프문, 크라운보다 지느러미 관리는 용이한 편

 

 



[자이언트 베타]

- 말그대로 일반 베타와 다르게 큰 베타.

- 남다른 크기와 베타 특유의 호기심 색상으로 인기가 많다.

- 수족관 사장님들 피셜로 성격이 다른 개체에 비해 온순하다고 한다.

 

** 위의 특징은 공통적인 특징을 설명한 것으로 베타의 종별 특이사항은 기제하지 않았습니다.

** 베타에 대한 설명은 책을 참고, 수족관 사장님의 피셜 하고 썼으며, 최다한 공식적인 설명을 다루었습니다. 

 

출처 : 임동주, 열대어 대백과

       김미애, 반려물고기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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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고기 ? : 메기류 의 정의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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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류는 호주를 제외한 전 세계 대륙에 분포한다. 대부분의 메기 류는 열대의 민물에서 서식하며 몇몇 해수어만이 아시아의 남부 해안에서 서식한다. 바위에 붙어 있는 이끼류를 섭취하는 초식성 물고기와 다른 물고기를 사냥하는 육식성 물고기, 바닥의 찌꺼기를 먹는 청소고기 등등이 이 과에 속한다. 

 

[정의]

실루리폼스 목에는 30개의 과에 2000여 종의 물고기들이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를 포함해서 세계의 넓은 담수에 분포한다. 그리고 몇몇 종의 해수어는 열대지역과 아열대지역의 해안에서 서식한다. 

 

[특징]

메기류의 살갗은 맨살이거나 골질의 등짝지로 덮여 있으며, 실제적인 비늘은 없다.

대부분의 메기 류는 바닥이나 물의 하층부에 서식한다. 외톨이로 생활하는 물고기로 주로 해질 무렵이나 밤에 활동한다. 소수의 물고기만이 몇 마리씩 군영한다. 눈의 발달이 미약하므로 야행성이며 입 주위에 매우 민감한 수염이 있다. 

 

[습성]

이러한 구조적인 특성으로 어두운 곳에서 적응할 수 있으며 먹이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몇몇 물고기들은 멋진 관상어로 사육되며 어항에서 기를 수 있는 관상용 물고기는 다음과 같다. 

 

[시루리 과]

시루리 과는 유렵과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서식하며 비늘이 없거나 골질의 등딱지가 있다. 기름지느러미는 없으며 대신 긴 항문지느러미와 매우 작은 등지느러미 그리고 긴 수염이 1~6쌍이 있다. 

 

[실베 과]

실베 과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부 지역에서 서식하며 수염이 2~4쌍 있고 작은 기름지느러미를 가지고 잇다. 몇몇은 낮에도 활동적이다.

 

[클라리 과]

클라리 과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부지역에 서식하고, 긴 등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음 기름지느러미는 없다. 긴 수염이 네 쌍 있으며 대부분의 물고기는 크기가 너무 커서 어항에 키우기 알맞지 않다. 

 

[모코시 과]

모코시 과는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에 서식하며 수염이 세 쌍 있으며 매우 커다란 기름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파멜로디 과]

파멜로디 과는 아프리카의 열대지방에서 서식하며 긴 수염이 세 쌍 있으며 기름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칼리크티 과]

칼리크티 과는 남아메리카와 티리니다드 섬에서 서식하며 갑옷같이 잘 발달된 골질의 등딱지가 있으며 기름지느러미와 다양한 수의 수염이 있다. 

 

[로리카리 과]

로리카리 과는 남미 중북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측면에 몇 줄의 등딱지가 있으며 몇 종류의 물고기들만이 기름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출처 : 임동주, 열대어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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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 제브라다니오 : 잉어와 바브 류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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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메기 과처럼 잉어 과도 호주를 제외한 세계 도처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카라신 과와 메기 과가 주로 서식하는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특수한 수질을 요하는 대다수의 카라신 과와는 달리 잉어와 바브에 속한 물고기들은 수질을 까다롭게 맞출 필요는 없다. 아마도 이런 점때문에 세계 도처에서 서식할 수 잇는 것이다. 이 종류의 물고기들 대부분은 초보자들에게 알맞다. 

 

 

[잉어 과 와 바프]

잉어과(시프리니 과)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의 북부 넓은 지역에서 무려 1250여 종이나 서식하는 큰 과이다. 이 종류의 물고기들은 민물에서만 서식하며, 전형적으로 긴 몸을 가지고 있고 옆에서 본 등과 배의 모양이 균일하게 볼록한 어뢰형의 물고기이다. 턱에는 치아가 없지만 인두부에 몇줄의 치아가 있으므로 먹이를 씹을 때 사용한다. 어류학자들은 치아의 숫자, 모양, 위치로 잉어 과의 물고기를 비슷하게 생긴 다른 물고기로부터 가려낸다. 대다수 잉어 과의 물고기들은 일상적으로 이엉와 비브로 댚되어 불려져 왔으며, 입가에 한 쌍 혹은 두쌍의 수염이 있고 기름지느러미는 없다. 몸은 비늘로 덮여 있지만 머리에는 비늘이 없다. 

 

[특징]

대부분의 잉어 과 물고기들은 호수나 연못 또는 유속이 느린 따뜻한 물에서 서식한다. 그러나 종류에 따라서는 유속이 빠른 냉수에서 서식하는 것도 있다. 어린 물고기를 포함해서 대부분 잉어 과의 물고기들은 몇 마리씩 군영한다. 먹이로는 주로 무척추동물을 먹지만 수초만을 먹는 초식성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잡식성이므로 먹이를 주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제브라 다니오

 

 

[번식]

대부분의 잉어 과 물고기들은 수초 위나 수초 사이에 산란하며, 작은 알들은 밑으로 가라앉거나 수초 잎에 붙는다. 며칠이 지나면 부화하며 치어들은 난황에서 영양을 공급받기 위해 수초 잎이나 다른 구조물에 수직으로 붙어 있다. 또한 어떤 종류의 잉어 과들은 알을 어항 바닥에 낳는다. 몇몇 종류만이 알을 돌보며 매우 다산하므로 알을 수 천개 씩 낳기도 한다. 

 

 



[바브]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작고 매력적인 바브는 까다롭지 않아서 어항에서 기르기 쉬우며 번식도 어렵지 않다. 

 

 

온대지방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의 물고기들은 식용으로 사육되거나, 실외의 연못 혹은 실내의 냉수 어항에서 길러진다. 

 

 

 

 

*잉어 과 물고기의 유의사항( 경험과 수족관 사장님들의 의견을 종합한 개인 의견입니다.)

- 잉어 과 물고기로 영역 싸움을 하는 듯이 싸우기를 한다.

- 우두머리를 정하고 영역을 계속해서 넓힐려는 경향이 있는 경우가 있다. 

- 도태되는 아이들의 꼬리를 물려고 하며, 다른 종과의 합사는 지양하는 것이 좋다.

- 물론 물고기 마다 개인 차가 있으나, 잉어과는 키우기 쉽지만 이 단점만 커버할 넓은 수조와 영역, 수초를 이룬 은신처 들을 만들어 두기를 추천한다. 

-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20 큐브 (20*20*20) 의 경우 2~4마리를 권장하고 싶다.

 

출처 :임동주, 열대어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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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 : 카라신 과 의 정의(WITH 블랙워터)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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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카라신 과 열대어는 담수어이며, 무리를 지어 서식한다. 특히 남아메리카의 수질은 다른 지역과는 매우 다르다. 예로 아마존 지역의 수질은 진흙 성분의 영향으로 맑은 녹색을 띠며 물보라를 많이 일으킨다.

그러므로 유기성분의 함유로 수질은 매우 맑지만 갈색을 띠게 되므로 블랙워터라 불려진다.

 

 

[정의]

카라신과는 아프리카에 200여 종,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남부에 1,000종이 서식하는 열대어로 매우 큰 과에 속한다. 몸은 비늘로 덮여 있지만 머리 부분은 비늘이나 수염이 없다. 대부분 기름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기름 지느러미가 없는 것도 있다. 대부분 군영하며, 낮에 활발히 움직인다. 

 

 

[번식]

알을 낳는 성어는 자신의 알에 관심이 없어 산란된 알은 안전하지만, 만약 어항에서 산란하면 어미는 자신이 낳은 알을 먹는 경향이 있다. 이 종류의 열대어는 육식성, 잡식성, 초식성 등의 다양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카라신과]

카라신 과 열대어들은 아프리카 및 특히 중남미에서 많이 서식한다. 대부분 몸의 크기가 작은데, 짧은 등지느러미를 가진 초소형도 있으며, 보통 기름지느러미, 깊게 갈라진 꼬리 지느러미를 갖고 있다. 아무렇게나 무작위로 산란하며 알은 접착성이 있다. 

 

[세라살미과]

피라냐를 비롯해 세라살미 과의 물고기들은 중남미에 서식하고 강한 턱을 가지고 있는 육식성이며 수없이 많은 날카로운 치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어항에서 키우려면 어린 물고기만 가능하다. 

 

[가스테로펠레시과]

열대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가스테로펠레시 과의 해치트피시는 몸이 납작하고 마치 날개처럼 보이는 가슴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가슴지느러미를 프로펠러처럼 사용해서 물위로 뛰어 오르기도 한다. 

 

[레비아시니 과]

남아메리카의 레비아시니 과의 물고기는 가늘고 긴 몸을 갖고 있는데, 등지느러미가 짧다. 기름지느러미가 있는 물고기도 있다. 

 

[아노스토미 과]

아노스토미 과의 물고기는 열대 아프리카에 서식하고 몸이 매우 날씬하고 긴 원추형이며, V자 형의 머리와 작은 입을 가지고 있다. 어항에 기를 수 있는 종류는 많지 않다. 

 

[큐리마티 과]

남아메리카 큐리마티 과의 물고기는 아노스토미 과의 물고기와 비슷하다. 몸의 형태는 가늘고 길며 대부분 기름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사타리니 과]

사타리니 과의 물고기는 열대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며, 몸의 크기는 중간 이상이고 어린 물고기만 어항에서 기를 수 있다. 

 

 

출처 : 임동주, 열대어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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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클리드 과 의 정의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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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클리드과란?]

시클리드과의 물고기는 약 650종이 있으며, 주로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민물에서 서식하며 몇몇 물고기들은 기수에서도 산다. 그러나 대부분의 강이나 내륙의 호수에서 서식한다. 대부분의 물고기는 잡식성으로 다양한 먹이를 먹지만 활동적인 육식성 물고기도 있고 이끼만을 뜯어먹는 초식성 물고기도 있다. 

 

[특유의 번식]

시클리드 과는 그 수가 매우 많고 몸집이 매우 큰 물고기로 고유의 아름다움보다는 특이한 번식 방법으로 유명하다. 주로 중남미, 열대 아프리카의 넓은 지역에 분포하지만 이시아 남부나 북미 남부지역에서도 발견된다. 대부분의 시클리드 과의 물고기들은 호수나 유속이 느린 강, 돌이나 수초 등 은신처가 많은 강기슭에서 산다. 

 

산란은 수컷의 영역에서 일어나며 많은 수의 알을 낳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가정의 어항에서 한 쌍이면 충분하다. 암컷은 알을 돌, 유목, 수초 잎, 수컷이 파 놓은 모래 구멍에 낳는다. 이 과의 물고기들은 바닥을 파는 습성이 있으므로 뿌리 수초는 피해야 하며 부상초를 띄워서 은신처를 제공해준다. 

 

 

[두가지 산란 방법]

 첫번째 방법은 트인 공간에 산란하는 것으로, 암 수 한 쌍이 산란할 장소를 청소해 두고, 그 영역을 지킨다. 산란 후에는 알과 치어를 보호한다. 암 수는 외형적인 모양과 색깔의 차이가 없으므로 구별이 쉽지 않다. 

 두번째 방법은 셀터브루더 혹은 마우스브루더로 알려져 있는 물고기로 암 수의 구별이 뚜렷하다. 수컷은 암컷보다 크기가 더 크며 색깔도 훨씬 밝다. 조그만 화분에 산란해 그곳에서 알을 보호하거나, 모래 위에 낳아서 암컷의 입에 담아서 부화한다. 이런 알들은 6~10개일 만에 부화하며, 암컷은 치어를 오랫동안 돌보아 준다. 

 

 

 

 

케냐 - 리프트 벨리 호수 
 알카리성 경수로 아프리칸 시클리드가 서식하기 알맞음.

 

 

대부분의 시클리드 물고기에게 수질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다만 남미 원산지인 디스커스들은 민감한 물고기로 산성의 연수로 맞추어 주어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물고기들도 약간 까다롭다. 유명한 물고기인 모잠비크 마우스브루더는 보통 민물에서 생활하고 번식하지만, 해수에서 더 잘 산란한다.

 

 

출처 : 임동주, 열대어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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