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버들붕어 : 라바란스(래비린스) 물고기의 정의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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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래비린스의 서식지]

이 그룹 물고기들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서식하는 중간 크기의 물고기로 강어귀에서 서식하는 것도 있다. 

이 어종에 속한 모든 물고기는 래비린스 기관이라는 보조 호흡기관이 있다. 물고기는 아가미강 안에 있는 래비린스 기관을 이용해서 수표면에서 마신 공기로부터 산소를 흡수한다. 래비린스 기관은 풍부한 혈액이 공급되는 주름진 얇은 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으로 산소가 부족한 대다수 열대지역의 물에서 생존할 수 있다. 

 

[래비린스의 독특한 호흡]

사실상 아나반티드과 물고기들은 이 특이한 호흡방법 때문에 물 속의 용존산소량이 풍부해도 공기를 흡입할 수 없다면 전멸할 것이다. 

축축하고 습기 있는 상태에 사는 아프리카 클라이밍 펄치들은 살던 물에서 나와 긴 거리를 이동해서 새로운 물로 이동한다. 

 

[래비린스의 번식]

대부분의 래비린스 수컷은 수표면에 떠다니는 거품집을 만든다. 이 거품집은 수 많은 침으로 만든 공기방울과 약간의 수초 잎으로 만들어 진다. 수컷은 거품집 밑에서 암컷 주위를 헤엄치며 구애하고 암컷의 몸을 뒤집는다. 알은 물보다 가벼워서 물위로 떠오르므로 거품집에 놓인다. 수컷은 알을 보호하며, 부화 후에 무리에서 떨어져 나간 치어를 입으로 물어 제자리에 갖다 놓는다. 

몇몇 종류의 물고기들은 바닥에 산란하는데 수컷은 입을 이용해 알을 부화할 장소로 옮긴다. 

 

[래비린스의 4개 과]

아나바스와 크테노포마가 포함된 아나반티드 과,

벨론티아, 베타, 콜리사, 마크로포더스, 스패리치스, 트리코가스터가 포함된 벨론티 과,

 헬로스토마가 포함된 헬로스토마티 과

 오스프로네머스가 포함된 오스프로네미 과

 

펄 구라미

 

출처 : 임동수, 열대어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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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스타드는 어종의 제한과, 꼭 큰어항에서 해야할까?(어항크기, 어종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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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의 크기

왈스타드에 기본 조건이 30L(10갤런)의 수조에서 시작해야한다

왈스타드 방식은 30L의 크기가 아니면 돌아가지 않는다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이 정보 역시, 오해를 일으킬만한 정보이며, 꼭 30L의 어항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 왈스타드가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어항크기]

- 3L(1갤런) 미니 어항

- 6~30L(2~10갤런) 어항

으로 어항의 생태계와 배양토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적당한 크기로 시작하는 것은 권합니다.

 

[어종의 제한]

왈스타드는 물잡이 물고기 밖에 못키운다.

라는 잘못된 정보가 떠돌고 있습니다.

 

왈스타드는 이러한 이야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왈스타드가 권장하는 물고기들은 흔히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물고기들이 포함됩니다.

또한, 어종의 크기에 맞는 물고기를 키우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왈스타드가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생물]

[소형 어항]

- 작은 테트라

- 드워프 구라미

- 드워프 시클리드

- 백운산

- 제브라다니오

- 구피

- 베타

- 생이새우

 

[대형어항]

- 엔젤피시

- 큰 구라미

- 콩고테트라

- 레인보우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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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스타드 어항에 물고기 투입 / 언제 해야 할까요? / 수초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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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스타드 방식은 한달 후에 물고기를 넣어야 할까?


왈스타드의 잘못된 이해 중 하나는 어항의 박테리아 안정을 위해서 한달에서 두달간의 긴 어항의 셋팅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 이어진 정보이며, 어항의 매개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구전된 정보입니다.

 

왈스타드 어항의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하여도

수초의 다양성, 어항의 크기에 따라 다르며,

특히 어항의 기반을 빠르게 잡아주는 수초 등 여러 매개변수를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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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의 안정성이란?

- 어항의 안정성이라는 말은 어항내에서 암모니아를 분해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 이러한 어항의 안정성에 기인하는 것은 수초의 에너지 활용, 박테리아를 이용한 질소순환 사이클, 종속 영양 박테리아의 과정이 있습니다.

- 안정성이 잘 형성 될수록 어항내에 잔여하는 암모니아, 아질산염, 질산염의 수치가 낮습니다.

- 갑자기 많은 양의 물고기를 투입하는 것은 잡혀있는 어항의 안정성을 깨뜨리기 때문에, 어항이 안정되었다 하더라도, 조금씩 넣어야 합니다.

 

 

 

왈스타드 어항에서 물고기를 빠르게 투입하는 방법

그렇다면, 물고기를 빠르게 투입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어항의 안정성을 기여하는 수단을 매개변수를 이용해야합니다.

 

- 암모니아, 질산염을 빠르게 흡수하는 수초

이러한 기여하는 수단은 바로 수초입니다.

암모니아(암모니아, 질산염, 아질산염)을 흡수하는 수초를 초기에 대량으로 넣어서 어항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수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붕어마름

개구리밥

발리스네리아

검정말(and 아나카리스)

물수세미

 

위 수초들로 하여금 어항의 안정성을 빠르게 잡는다면 어항 내에 안정성이 빠르게 잡을 수 있도록 유도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간?

왈스타드는 네온테트라, 구피, 몰리, 플레티, 구라미, 베타를 초기 셋팅시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왈스타드를 운영하는 사람들 마다 각각의 노하우와 개인차가 있습니다.

 

 

빠르게 안정화 시키는 요소는

1. 성장이 빠른 수초를 많이 심는 것.

2. 수초 : 붕어마름과 개구리밥

3. 생물 : 달팽이

가 있으며, 이 요소를 넣는다면 더 빠르게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어항 셋팅 후 바로 넣었을 경우

- 위의 조건에 맞게 셋팅을 했을 경우에 해당합니다.

- 어항 셋팅 후에 바로 넣었을 경우 몇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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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셋팅 및 물고기 투입 조건]

1) 붕어마름, 개구리밥, 발리스네리아, 검정말, 물수세미 같은 수초들이 많이 있어야함

2) 생물은 작은 수씩 점진적으로 늘려야함.

3) 수질에 강한 생물일 경우.

[주의사항]

- 어항 초기에는 박테리아와 수초의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관찰, 수질체크, 환수를 준비해야합니다.

- 신수조 증후군을 생각하며, 박테리아가 형성을 유도를 해야한다.

(어항내 박테리아 형성이 완성되지 않아서 수중의 암모니아, 질산염 수치가 과하게 올라가는 생명에 위협이 되는 현상이다.)

- 어항의 물의 수치, 물고기의 상태, 물의 상태를 보며 환수를 한다.

 

[박테리아 형성 유도 방법]

- 다른 어항 물(=잡힌물)을 사용하여 박테리아 형성을 유도하기

- 물고기가 살던물을 넣어줌으로 물고기가 살던 환경 및 박테리아 형성 유도하기

 

[권장하는 물고기 ]

제브라다니오, 플래티, 백운산, 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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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수초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2) 어항 셋팅 후 일주일

- 어항의 전체 환수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 3일정도 토양의 독성 물질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여 3일후 백탁이 올경우 전체 환수, 혹은 50% 환수를 해줍니다.

- 어항 셋팅 후 수초의 성장을 보아야 하며, 붕어마름, 개구리밥, 발리스네리아, 검정말, 물수세미가 있어야 합니다.

- 생명이 강한 종을 권장

- 암모니아 수치를 확인하고, 물고기를 투입, 잘 관찰해 주어야합니다.

[권장하는 물고기]

- 제브라다니오, 플래티, 백운산, 구피, 베타 (짧은 꼬리), 메다카

 

 

 

3) 어항 셋팅 후 1~2달

- 대체적으로 2달을 잡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어항의 안정성이 완성되는 시기라고 보며, 이시기에는 안정적으로 물고기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 어항을 셋팅 후 한달 동안 물의 수치, 수초의 성장을 관찰하여야 합니다.

- 어항내에 암모니아를 내뿜을 곳이 많이 없기 때문에, 사료를 몇알 떨어 뜨려 암모니아를 유도합니다.

- 암모니아 수치를 확인하고 생물을 투입, 잘 관찰해 주어야합니다.

- 수초의 성장이 잘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합니다.

 

[권장하는 물고기]

- 제브라다니오, 플래티, 백운산, 구피, 베타, 메다카 등 계통교배가 덜 한 건강한 종

 

 

 

 

 

[생물 투입 후]

1) 수초의 성장 관찰하기

- 수초의 성장이 잘되었다면 어항의 안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2) 물고기의 행동 관찰하기

- 물고기의 지느러미가 접혀있지 않고, 활짝피어 잘 행동하고 있다면 좋은 신호입니다.

- 물고기는 한번에 많은 수의 물고기를 넣지 않습니다.

일정 텀을 두고 조금씩 늘려가세요

- 초기에 과식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수질 체크 및 환수

- 암모니아 수치, 질산염 수치가 0에 가깝다면 좋은 징후입니다.

- 셋팅 후 2달 동안은 수질체크와 필요에 따라 물을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토양의 독성 물질, 일부 토양에 방출되는 기타 독소(목재 오일)을 제거하기 위해 두달 동안은 환수를 조금씩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의 상태, 물고기의 상태, 수초의 상태를 통한 점검을 하고, 그후 물의 교체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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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스타드와 & 무환수 ( 오해와 진실,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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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진실.

 

 

왈스타드 방법을 무환수 방식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왈스타드의 책에 인용된 문구에 무환수에 대한 용어 언급은 찾아 볼 수 없다.

'무환수 = 왈스타드' 공식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무환수와 왈스타드의 차이점과 공통점은 무엇일까?

 

무환수의 뜻

우선 무환수의 뜻에 대해 알아보자.

국립수산과학원의 바이오플락 물 만들기에서 무환수 양식에 대해 이렇게 표현을 한다.

'물고기가 배출하는 배설물 및 사료찌꺼기로 미생물을 이용하여 제거함으로써 사육했던 물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양식 기술'

즉, 어항 내에 배설물과 찌꺼기를 순환 할 수 있는 사이클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그렇다고 환수를 안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환수의 시기가 일반 기술보다 매우 길기 때문에 무환수로 불려지는 것이다.

 

 

무환수의 메카니즘

어항 생활을 하면서 생물이 내뱉는 이산화탄소, 배설물 등으로 인한 암모니아를 배출하게 된다.

암모니아성 물질들은 어항 생물에 위험이 되므로 환수를 실시하게 된다.

무환수는 이러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정화시키는데 있다.

무환수를 이용하는 사이클은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그중 한가지만을 이용하여 무환수를 운영하는 것은 굉장히 무모하다.

하나의 사이클이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면, 어항내 정화작용이 불균형해지고, 어항이 굉장히 위험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무환수 어항은 여러 사이클을 동시 다발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바이오플락 물만들기'에서 나오는 사이클은 3가지이며,

3가지를 동시에 운영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제시한다.

- 식물성 박테리아

- 질소 순환 과정

- 타가 영양 과정

 

왈스타드 방법 - 로우테크


왈스타드의 방법은 책의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이 불린다.

 

Low-Tech Planted Aquarium (로우 테크 아쿠아리움)

Natural Planted Tank (천연 수조)

 

왈스타드의 방식은 '무환수'라는 명칭이 아닌 '로우테크', '천연수조' 로 불리는 것이 맞다.

 

긴 환수 주기

왈스타드 방식이 무환수에 불리는 이유는 긴 환수주기이다.

바이오플락의 책을 인용하면, 왈스타드 방식에는 매우 안정적인 방법으로 어항이 운영된다.

수초와 박테리아들의 균형있는 암모니아 제거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왈스타드 방식이 긴 환수 주기가 가능한 이유

1. 질산염, 암모니아를 먹는 수초들

2. 수중의 미량의 식물성 박테리아

3. 토양의 질산화 과정을 기여하는 박테리아 + 종속 영양 박테리아

 

바이오플락에서는 다양한 박테리아에 중점을 두었다면, 왈스타드는 다양한 박테리아 뿐만 아니라, 식물의 활동을 포함하여 활동하기 때문에 더욱 더 안정적인 어항이 유지가 가능하다.

 

바이오플락에서도 무환수라고 불리지만 사실적으로 긴 환수주기를 하는 기술이고,

왈스타드의 로우 테크 방식도 긴 환수 주기로 불리기 때문에 무환수 어항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두개의 공통점에서 미루어 보았을 때 무환수라고 불릴 수는 있지만,

 

왈스타드 어항이 환수를 안하는 것은 아님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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