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 몰리 : 태생 송사리 과 의 이해와 설명

물생활 자료/생물|2021. 5. 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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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관상어 구피

 

 

 

몰리

 

태생 송사리 과(포에실리 과 : Poeciliidae)의 물고기들은 미국 남부, 서인도 제도를 포함한 중남미, 아르헨티나의 남부에서 북부에 이르는 지역 등지에서 서식하는 키기가 작은 물고기이다.

 몇몇 품종은 인간에 의해 열대지역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다량으로 번식되었다.

 또 어떤 종류의 물고기는 말라리아가 만연된 지역으로 도입되어 모기의 유충을 박멸하는 데 쓰여졌다.

 

 

[수컷과 암컷]

암컷 태생어는 수컷보다 크다. 그러나 수컷이 더욱 강렬한 색깔과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종종 지느러미의 길이도 길다. 또한 수컷은 항문지느러미로부터 발달한 생식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생식기는 암컷에게 정액을 옮겨 주기 위해 쓰인다. 이 생식기는 항문지느러미의 3,4,5번째 지느러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제외한 다른 지느러미선들의 길이는 짧다.

 

 

[번식]

 교미기간이 되면 생식기는 앞쪽으로 회전하고, 생식기의 지느러미선은 홈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지느러미선이 배지느러미 쪽으로 기울면서 관을 형성한다. 정액 덩어리는 이 관을 통해 암컷의 수란관으로 들어간다. 수란관에서 정액 덩어리가 풀어지면서 정자들이 방출된다. 이중 몇몇 정자는 성숙한 난자를 수정시킨다. 나머지 정액은 수란관 벽의 주름 속에 저장된다. 그러므로 한번의 교미로 여러 번 임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정란은 수란관에서 성숙하며 치어들이 떼를 지어 태어난다. 대부분은 암컷이 태아에게 영양분을 주지 않지만, 몇몇 종류의 물고기들은 조직을 통해 태아에게 영양무을 공급한다. 

 

 

 

태생 송사리 과의 물고기들은 크기가 작고 색채가 화려하며 번식이 쉽기 때문에 매우 인기 있는 관상어이다. 

최근 계통교배를 통해 다양한 색채와 새로운 지느러미 모양을 탄생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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